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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광파워의 남딘 석탄화력사업, 복합금융으로 자금조달 효과 톡톡.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1.09


수출입은행이 EDCF(대외경제협력기금)와 수출금융을 연계해 내놓은 복합금융상품이 베트남 남딘 민자 석탄화력사업(1200MW급)에 적용된다.

이 사업은 태광파워홀딩스컨소시엄이 투자해 25년간 운영(O&M)하는 BOT사업이다.
컨소시엄에는 태광파워 외에 전력 운영사인 동서발전이 참여했다가 탈퇴하고 현지기업인 ACWA파워로 바뀌었다.
포스코건설이 2020년 가동을 목표로 EPC(설계·구매·시공)를 맡는다.

베트남정부가 25년간 전력을 구매하는 계약(PPA)을 맺어 현금흐름과 사업성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수출입은행과 일본 미즈호은행이 공동 금융 자문을 맡아 대주단을 모집하고 있다.
사업 자본금이 5억7000만달러, 대출금이 17억달러다.

베트남 정부가 이 발전사업의 사업주로 한국 기업을 선정한 데는 EDCF로 부대 인프라시설을 건설해 준 영향이 컸다.
발전소가 지어질 남딘으로 이동하려면 지금은 닌코강을 오가는 페리를 이용해야 한다.
발전소를 지으려면 장비와 인력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교량과 도로가 필수적인 것이다.
 이에 발전소에 접근하기 위한 닌코강 횡단교량(829m)과 접속도로(1.8km) 건설 사업을 EDCF로 지원하기로 했다.
연내 정부 승인과 6개월간의 상시설계 이후 시공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도로건설 지원으로 사업주인 태광파워의 베트남 정부 협상력을 높일 수 있었다는 게 수은의 설명이다.

개도국 정부가 추진하는 SOC 사업은 높은 국가 위험도와 낮은 사업성으로 민간자금을 유치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EDCF 위탁 운영기관이자 정책금융기관인 수은은 EDCF를 활용해 개도국 정부를 지원하는 동시에
수출금융을 통해 민간참여 부분을 지원하는 ‘복합금융’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은의 복합금융을 활용하면 개도국 정부는 장기저리 자금인 EDCF를 통해 민자사업의 위험을 줄이고
사업성을 보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민간 사업자는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웠던 민간 자금 유치가 가능해
대규모 인프라사업 추진에 가장 큰 장애물인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건설경제뉴스 
2014-10-20
 

출처 :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4101716234663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