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파워 하노이사무소장
하노이 ICE전시장(International Center for Exhibition)에서 열린 '제6회 하노이 환경·에너지산업전(이하, ENTECH Hanoi)'의 둘째 날인 22일, 태광파워홀딩스가 남딩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발표자는 태광파워홀딩스의 박창수 소장으로, 태광은 베트남과 한국이 정식으로 수교를 체결한 지 불과 2년만인 1994년에 베트남에 진출해 한국 업체들의 투자를 선도해왔다고 밝혔다.
태광이 베트남에서 진행할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베트남 북부 남딩성에 발전소를 건설·운영한 뒤 이후 베트남 정부에 무상으로 양도하는 이른바 BOT(Built-Operate-Transfer) 사업이다. 준공 일은 2020년 예정, 운영 기간은 25년이다.
한편, '제6회 하노이 환경·에너지산업전'은 베트남의 환경·에너지산업의 트렌드 및 첨단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환경·에너 지 전문전시회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ENTECH Hanoi를 통해 한국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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