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News & View>News
안녕하세요? 태광파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Brand Story 관련 뉴스를 제공하여드리고 있습니다.
* 이 게시물을 공유하기
제목 태광실업그룹, 국내기업 최초로 베트남에 비료공장 건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7.22
베트남 진출 22년 성공신화의 원조인 태광실업그룹이 제2의 신화 창조에 도전한다.

태광실업그룹은 20일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히엡폭(Hiep Phuoc) 공단내 부지에서 현지 복합비료공장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규성 휴켐스 사장, 박노완 주호치민 총영사, 강복희 김해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등 국내 인사들과 후옌 깍 망(Huyen Cac Mang) 호치민 부시장, 응우옌 바익 황 풍(Nguyen Bach Hoang Phung) 호치민 공단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의 베트남 인사들이 참석했다.

태광실업그룹은 9만㎡ (2만7000평) 부지에 6000만달러(한화 700억원)를 투자해 연산 36만t 규모의 NPK(질소·인·칼륨) 복합비료공장을 건설한다. 국내 기업이 베트남에 직접 비료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공사는 SC엔지니어링이며 15개월의 공기를 거쳐 내년 9월께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사진설명베트남 비료공장 위치

태광실업그룹은 지난 5월 비료사업 추진을 위해 베트남 현지법인 KVF(Korea-Vietnam Fertilizer co., Ltd)를 세웠다.
KVF는 태광실업이 51%, 휴켐스가 49%의 자본금을 출자해 만든 회사다.

KVF의 공장운영과 경영은 휴켐스가 맡고 태광실업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 판매·마케팅을 담당한다.

베트남 진출 22년째를 맞는 만큼 그동안의 사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은 인구의 70% 이상이 농촌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국가다. 때문에 베트남 정부는 비료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장려한다.
이는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베트남의 NPK 복합비료시장은 연 400만t 규모로 매년 4% 이상 고속성장 중이다.

최규성 휴켐스 사장은 “내년부터 36만t 규모인 KVF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베트남 전체 NPK 복합비료의 9%를 담당하게 된다”면서 “연간 최대 1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출처 : http://news.mk.co.kr/newsRead.php?no=519867&year=2016